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랑수아 1세 (문단 편집) === 프랑스의 클로드 === [include(틀:역대 프랑스 왕비)] [include(틀:역대 브르타뉴 공작)] [[파일:Claude of France.jpg|width=400]] 프랑수아 1세의 첫 번째 왕비. 선왕 [[루이 12세]]와 두 번째 왕비 [[안 드 브르타뉴]] 사이의 딸.[* 어머니에게는 세 번째 남편.] 안 드 브르타뉴는 프랑스 서부 브르타뉴 공국의 유일한 후계자로 아버지 프랑수아 2세가 갑자기 사망하여 후계자가 되었다. 프랑스의 왕 샤를 8세는 브르타뉴 공국을 먹을 생각으로, 합스부르크 가문의 신성 로마 제국 황제 [[막시밀리안 1세(신성 로마 제국)|막시밀리안 1세]]와 대리혼까지 마친 안을 낼름 납치했고, 안은 이미 결혼했으니 너랑은 못한다고 난리쳤지만 그러든가 말든가 자기 왕비로 삼아버렸다. 당시 막시밀리안 1세의 황녀인 [[오스트리아의 마르가레테]]가 왕비가 되기 위하여 어린 나이부터 프랑스 궁정에 와서 살고 있었는데, 샤를 8세가 안 드 브르타뉴와 결혼하는 바람에 아버지와 딸이 모두 닭 쫒던 개 신세가 되었다. 하지만 이렇게 치사하게 결혼한 안과의 사이에 살아남은 남성 후계자가 없었다. [[샤를 8세]]의 사위 자격으로 왕위에 오른 루이 12세가 선왕의 왕비 안 드 브르타뉴와 재혼해 낳은 장녀가 클로드. 부모는 총 9명의 자녀를 낳았지만 살아남은 것은 클로드와 막내 여동생인 르네가 유일했다. 프랑스의 공주이고 어머니의 후계자로 브르타뉴 공국의 주인에다 프랑스 왕비까지 된 클로드는 권력을 누릴만 했지만, 대단하신 시어머니 사보이아의 루이사와 시누이인 나바라 왕비 마르그리트에게 밀려서 영 빛을 보지 못했다. 그 유명한 [[앤 불린]]이 어릴 때 클로드의 시녀로 프랑스 궁정에 있기도 했다. 당시 프랑스는 유럽 문화의 최첨단이었고 잉글랜드는 불모지였는데, 프랑스에서 세련된 매너를 배워간 [[앤 불린]]은 잉글랜드에서 인기가 높아져 퀸카 대접을 받았다. 또한 앤의 언니인 [[메리 불린]]도 클로드의 시녀로 있었다. 본래 메리 불린은 [[헨리 8세]]의 동생 [[메리 튜더|메리 공주]]가 루이 12세의 세 번째 왕비로 프랑스에 시집올 때 시녀 자격으로 따라왔다. 루이 12세가 죽자 메리 공주는 친정인 잉글랜드로 돌아갔지만, 메리 불린은 프랑스 궁정에 계속 남아 클로드의 시녀가 되면서 동시에 프랑수아 1세의 [[정부(관계)|정부]]가 되었다.[* 메리 불린은 프랑스 궁정에서 난잡한 성생활을 하여 프랑수아 1세로부터 "가장 수치스러운 창녀", "나의 전용마차" 등으로 불렸고, "누구나 올라탈 수 있는 잉글랜드산 암말"이라고도 불렸다. 잉글랜드로 귀국한 후 헨리 8세의 정부가 되기도 했다.] 이렇게 놀아나는 남편이었지만 클로드는 늘 품위있게 처신했다. 24세의 젊은 나이로 사망했는데, 본래 허약한 편에다 결혼 생활 내내 임신과 출산을 반복했고 총 7명의 자녀를 낳았다. '''클로드의 자녀''' * 루이즈(딸): 신성 로마 제국 황제 [[카를 5세]]와 약혼을 하지만 3세의 나이로 사망. * 샤를로트(딸): 언니가 사망한 이후 역시나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 [[카를 5세]]와 약혼을 하지만 9세의 나이로 사망. * 프랑수아(아들): 어머니가 상속받은 브르타뉴 공국을 상속받지만 결혼하지 않고, 자녀도 없이 19세의 나이로 사망했다. 아버지가 객기부리는 바람에 파비아 전투에서 [[카를 5세]]에게 끌려갔다가 다시 돌아왔는데, 부왕을 풀어주는 조건으로 아들들을 잡아둔다. 이때 프랑수아와 동생 앙리가 카를 5세에게 끌려갔다. 잉글랜드의 [[메리 1세]]와 혼담이 있었지만 무산되었다. * [[앙리 2세]](아들): 아버지의 뒤를 이어 프랑스 국왕이 되었다. 이탈리아 [[피렌체 공화국]] 출신 [[카트린 드 메디시스|카테리나 데 메디치]]와 결혼했다. 본디 [[메디치 가문]]은 상인 집안이라 카트린은 왕비가 되기에는 신분이 좀 쳐졌는데, 형 프랑수아의 사망으로 앙리 2세가 왕이 되면서 그녀도 덩달아 프랑스 왕비가 되었다. * 마들렌(딸): [[스코틀랜드]] [[스튜어트 왕조]]의 [[제임스 5세]]와 결혼했다. 마들렌이 자녀 없이 17세의 나이로 사망하면서 제임스 5세는 역시나 프랑스 출신의 마리 드 기즈를 두 번째 왕비로 맞이했다. 마리 드 기즈의 딸이 훗날 [[메리 1세(스코틀랜드)|스코틀랜드의 메리 여왕]]이다. * 샤를(아들): 오를레앙 공작위를 받았다. 자녀 없이 24세의 나이로 사망. * 마르그리트(딸): [[사보이아 공국|사보이아]] [[공작(작위)|공작]] [[에마누엘레 필리베르토]][* 여담으로 둘은 5촌이다. 마르그리트의 할머니 루이사의 이복동생이 에마누엘레 필리베르토의 아버지 사보이아 공작 카를로 2세이다.]와 결혼해서 사보이아 공작 [[카를로 에마누엘레 1세]]를 낳았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